특색 있는 축제음식 준비 박차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대비해 산청약초시장 먹거리 장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음식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메뉴선정 및 레시피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약초시장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먹거리 메뉴를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루어진 1차 컨설팅에서는 약초도시락, 쌀냉면, 쌀면피자, 약초국수, 약초탕수육 등 메뉴선정 및 레시피 보완이 있었으며, 11일 2차 컨설팅에서는 최종 메뉴 레시피에 대한 시식 및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컨설팅은 일신요리학원 정계임 원장(요리명인 56호)이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요리방법 노하우를 참여 업체에 직접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업체들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레시피가 보완·발전돼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축제음식 준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라며 “올해 축제에는 약초시장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음식을 제공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로도 성공한 축제가 될 수 있게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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