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영역에서 직적 방문 근무환경과 안전실태 조사 등 민원대응책 마련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복지 영역 방문인력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실태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형서비스 사업 종사자 100명과 기관장 27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2주간 방문 안전 실태조사에 나섰다.

조사 대상은 공공 영역에서 직접 방문사업을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등 방문 실무자와 기관장들이다.
조사 항목은 안전에 대한 인식, 안전문제 경험 실태, 방문인력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책이며, 설문지와 안전문제 유경험자 인터뷰 조사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폭력, 감염, 재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보고 체계 마련,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공동 안전 교육,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희망복지지원팀 관계자는 “지자체 단위에서 방문형서비스 인력의 안전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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