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추석 연휴 의료공백 없다
해남군 추석 연휴 의료공백 없다
  • 김도형 기자
  • 입력 2018-09-11 14:59
  • 승인 2018.09.1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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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보건소 내과 진료 등 응급의료 시스템 가동
<해남군 청사전경>
[일요서울ㅣ해남 김도형 기자]  전남 해남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비상진료 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공백 없는 명절나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우석병원 등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를 지정,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9월 24일,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실시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기타 병․의원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권역별로 근무일을 지정 · 운영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도 당번제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17개 보건진료소에 안전상비 의약품을 비치하고,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39개소에서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건소에는 진료대책상황실(061-531-3765)이 설치돼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진료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구급차 동원과 환자수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관련 안내·상담·지도 및 진료기관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실시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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