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 특별대책 추진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현재의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보다 시기는 앞당겨지고, 기간은 더 확대됐다.
중점 대책으로 ▲시정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물가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생계부담 완화 ▲교통 특별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비상응급 의료체계 구축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시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20개 상황반을 구성하고, 매일 65명 정도가 비상근무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석명절만큼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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