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찰반은 조사담당사무관을 반장으로 4개반 16명으로 편성했다.
이번 감찰은 김경수 도지사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처벌 보다 예방'이라는 감사 기조에 맞춰 행정 공백이나 태만으로 인해 도민이나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근무시간 미준수,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등 전형적인 복무위반 사례와 명절인사를 빙자한 향응 및 금품수수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패행위에 대해서도 감찰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중점감찰 내용을 감찰대상기관에 사전 통보하고 협조를 구한 만큼, 적발되는 공무원과 감독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