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명의 이상흔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석좌교수 부임
이비인후과 명의 이상흔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석좌교수 부임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09-07 13:37
  • 승인 2018.09.0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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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달 3일부터 이비인후과 이상흔 교수(사진)가 석좌교수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명, 인공와우, 중이염분야에서 명의로 소문난 이상흔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장(2015- 2018), 경북대학교 의무부총장(2010-2012)과 대구보훈병원장(2013-2017)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학회활동으로서는 대한청각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 학회장과 아시아-태평양 인공와우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서 선도적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2월에는 EBS 명의 ‘소리를 찾아드립니다’에 출연해 난청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이상흔 교수는 2004년부터 보청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완전 이식형 보청기를 경북대학교팀과 개발 연구 중에 있으며 향후 임상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흔 교수는 “새롭게 몸담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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