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비대면계좌개설 만17세로 확대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비대면계좌개설 만17세로 확대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09-07 13:30
  • 승인 2018.09.07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계좌개설 연령이 9월 5일부터 만17세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했다.

실명인증이 가능한 주민등록증과 본인명의 휴대폰으로 비대면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창구거래는 100만원, ATM거래(자동화기기) 인출, 이체 시는 30만원, 전자금융거래 시는 30만원까지 거래 가능하다. 

한도금액을 높여 거래를 원할 땐 필요 서류를 가지고 우체국 창구를 방문해 전환하면 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2017년 4월부터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스마트금융에 능숙한 2030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령을 확대했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가입 연령 확대를 통해 우체국이 국민들과 더욱 가까운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