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일환으로,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은 태풍 제비 상륙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지역의 건설현장 2개소를 방문해 저장탱크 건설 현장의 대형크레인과 주배관 건설현장의 토류벽을 집중 점검했다.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은 점검을 마친 후 “이번 제21호 태풍 제비에 대비해 설비 및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것과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대형크레인은 강풍에 전도될 우려가 있어 사전고정조치가 꼭 필요한 시설이며, 굴착구간의 토류벽은 폭우 시 무너질 우려가 있어 적정성을 검토해야하는 시설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설비의 안전 안정적 운영을 위해 태풍 외에도 폭염, 연휴 등 상대적 취약시기에 지속적으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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