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약초해설사 역량강화교육’ 개강식
산청군 ‘약초해설사 역량강화교육’ 개강식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9-06 14:27
  • 승인 2018.09.0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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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약초해설사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약초해설사 역량강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약초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약초해설사 회원들의 약초해설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산청IC일원 축제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산청약초 해설 자원봉사로 산청약초를 홍보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약초인문학, 생각정리 말하기, 특허로 만나는 우리약초 등의 기초교양교육과 약초해설기법 및 CS교육, 스토리텔링기법, SNS를 통한 약초홍보법 등 약초해설과 홍보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50여종의 자생약초가 있는 동의보감촌 산청약초관에서 현장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위탁운영하며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을 비롯해 산청 약초산업과 인연이 깊은 신용욱 교수, 약초관련 지식재산권 분야의 권위자인 조식제 변리사 등 8명의 유명 강사진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약초해설 능력 향상으로 다가오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시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약초해설 및 홍보로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힐링산청에 빠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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