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4명 중 A(62)씨가 숨지고 중국인 근로자 2명 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A씨는 지하 4층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3명도 각각 다른 지하층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방수 페인트 작업 중 유해가스에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숨진 A씨는 추락으로 인해 생기는 외상 등을 입어 다른 지하층에서 작업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경위 조사를 벌이는 한편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관리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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