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역량 강화로 국립공원을 산불로부터 보호에 최선 다할터”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5일 지리산 인근 황매산 제3주차장 일원에서 6개 사무소(지리산ㆍ경주ㆍ한려해상ㆍ한려동부ㆍ가야산ㆍ주왕산)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국립공원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본선 진출을 위한 지역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불진화 기계화장비 운영체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진화활동과 유사한 경연을 통해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열렸으며, 각 사무소별 12명이 팀을 이루어 400m 떨어진 가상의 발화점인 수조에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준 안전방재과장은 “지속적인 산불지상진화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증대해 산불로부터 국립공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