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여성 보호·지원 유관기관 합동 사례회의 개최
수원남부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여성 보호·지원 유관기관 합동 사례회의 개최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09-06 13:26
  • 승인 2018.09.0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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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2018년 9월 4일 2층 소회의실에서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해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 개최를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 수원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성남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수원 스마일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 참석자들은 피해자가 장애인이라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였고,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 여성과 가족에 대하여 범죄 트라우마 치료, 임대주택 주거지원 및 생계비 등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여성 피해자의 지원방안에 관하여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를 발굴하여 다각적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 등 각 기관 참석자들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에게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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