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식재료 우선 구매 협조 등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논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주택관리공단에서 6일 오전 11시 진주시와 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3차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이에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지역농산물 식재료 우선 구매를 적극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지역인재 채용 및 가족동반 이주율 향상 방안, 2018 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및 참여 홍보를 하고 이전공공기관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청취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가 진주시와 이전공공기관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시즌2추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특히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와 관련해 이전 공공기관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가 창립돼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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