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샤니대구공장과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샤니대구공장과 업무협약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09-05 18:43
  • 승인 2018.09.0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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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대구공장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선도적 역할 수행
사진제공=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지청장 손영산)은 5일 ㈜샤니 대구공장 회의실에서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파트너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손영산, ㈜샤니 대구공장 공장장 정구중, ㈜샤니 대구공장 노동조합지부장 이시혁이 참여해 노사정 3자간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샤니 대구공장에서는 노동시간단축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 기업으로서 9월 중순부터 자체 생산제품인 빵류 2종의 월 평균 100만봉에 일·생활균형문화 로고 및 슬로건을 인쇄하여 출고하게 된다.

아울러 ㈜샤니 대구공장은 2018. 9월 현재 근로자수 438명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고용노동부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지원금과 연계해 고용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법정 시행일인 7월 1일보다 6개월 앞당긴 올해 1월부터 도입 시행해오고 있어 지역 사업장중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손영산 지청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지역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균형문화가 확산되어 사업장에서는 노동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가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으로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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