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가을여행 주간을 통해 남원시는 여행자들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관광테마를 소개한다.
대하소설 ‘혼불’의 무대이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서도역 철길 그리고 만산홍엽의 절정의 색을 보여주는 지리산 뱀사골 단풍과 하늘에서 우수수 별들이 쏟아질 듯한 정령치에서의 바라보는 밤하늘을 추천하고 있다.
시는 계절마다 남원이 가진 생태와 문화자원을 조화한 감성상품을 발굴하여 여행자가 마음에 담고 가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힐링 위주의 개별적인 감성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태와 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는 남원풍의 목적지 탐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 중 남원의 대표공연상품인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이동하며 펼쳐진다.
고봉석 기자 pressk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