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경부선 철도구간을 횡단하는 석수1·2동 지역 하수관로 1.91km 구간을 신설 및 정비하고, 인근 안양천에 펌프수문을 설치해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이 일대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환경부로부터 석수역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이뤄지게 됐으며, 국고보조금(104억원)과 시비(60억원) 포함 164억원을 투입, 지난 2016년 10월에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약 2년간 이어지는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만큼 마무리 공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더 이상 여름철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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