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병역’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청춘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대구경북여성 CEO 모임(착한 병역)이 지난 해 2월 대구경북병무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착한 병역’을 선발하여 현재까지 총 36명에게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018 착한 병역’으로 선발 된 22명 중 대구지역에서 복무중인 상근예비역과 사회복무요원 12명을 대구경북병무청으로 초대하여 병역의무 중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며, 착한병역 회원 12명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1:1 상담을 했다.
착한병역 모임과 대구경북병무청은 이번 상담결과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춘들이 병역을 이행함에 있어 희망을 잃지 않고 무사히 명예로운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병무청은 "착한병역 회원들과 협조 나머지 착한 병역들도 권역별로 나누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실시하는 등 그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