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석맞이 5대 분야 종합대책 마련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석맞이 5대 분야 종합대책 마련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9-04 13:43
  • 승인 2018.09.04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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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귀성객이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마산합포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민감한 민심을 고려해 올해 추석 명절은 시민생활안정, 주민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확립 등 5개 분야대책을 5일부터 26일까지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도로변 환경정비를 하고, 전통시장 장보러가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 롯데백화점 주차타워빌딩 한시적 개방운영을 추진해 시민들이 제수용품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성수식품 민·관 합동점검과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의 목적으로 구항·가포 배수펌프장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한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등으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에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목적으로 감찰을 실시해 부패를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까지 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진규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불편함이 없는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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