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월레조회에서 '소통 아카데미'로 명칭 변경, 의례적인 행정에서 현장위주로 전환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이재현 서구청장의 발걸음은 오늘도 '구민과의 소통' 현장을 누빈다

이날 개최된 ‘소통 아카데미’는 의례적으로 진행하던 구청장의 훈시, 공무원 헌장 낭독 등을 생략하고 구정에 대한 공유와 상호 소통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 ‘직원 월례조회’에서 ‘소통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했다.
특히, 이재현 서구청장은 ‘청장님께 바란다’라는 청장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직원 질문지를 현장에서 뽑아 답변을 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복하려면 소통하자’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특강에서 “소통이라는 것이 직원 간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친절한 민원서비스와 더불어 소통의 서비스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사소한 업무일지라도 서로 소통하며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 업무를 처리하며 행복해지자”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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