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성과로는 전어회 무료시식행사, 맨손전어잡기 체험 등 전어를 소재로 한 주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어축제만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 감사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으로 관람객을 유도해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사천시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영남권, 수도권 순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명실상부 경남 대표 먹거리축제로서 입지를 강화했으며, 프로그램별 만족도 부문에서는 맨손전어잡기와 무료시식회가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채롭고 독창적인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발굴·확충해야 한다는 점이 축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주변 관광지 연계 강화 부족 및 편의시설 부족 등에 관련해 아쉽다는 의견도 일부 있어 향후 축제 준비과정에서 적극 보완하기로 관계자들은 밝혔다.
장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전어축제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었으며,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검토한 후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어축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