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갯바위 인근 해상을 지나가던 선박에 손을 흔들며 구조 요청을 해 통영해경으로 신고돼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구조정과 민간어선 협조로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갯바위에서 2명을 무사히 구조한 후 사고어선 A호는 바로 침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는 3일 오전 8시 남해군 답하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이동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선장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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