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 직업외교관으로서 주 벨기에 유럽연합대사, 주 미국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안 신임총장은 1990년대 초반 북한 핵문제가 우리 외교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던 시기에 주미 대사관 정치ㆍ군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북한에 각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이 급격하게 고도화된 시기에 주미 대사로 근무하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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