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인도네시아의 주요 일간지와 종합지 등은 슈퍼주니어의 ‘2018 타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를 1면에 게재, 비중있게 다뤘다. 특히 WARTA KOTA는 “슈퍼주니어는 총 3곡의 무대를 진행, 멤버 동해는 솔로무대 중 말레이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개막식에서 보여준 후 유행이 된 ‘노젓기 춤’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 SNS를 통해 “IOC 토마스 바흐 총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슈퍼주니어의 무대가 끝난 후 슈퍼주니어의 팬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명불허전 ‘한류킹’ 슈퍼주니어의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2일 저녁 7시(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메인 무대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하며, 히트곡 ‘Sorry, Sorry’, ‘Mr. Simple’, ‘미인아 (Bonamana)’를 열창, 약 6만 여 관객들이 떼창으로 화답하며 장관을 이뤘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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