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서울시의원 “남북특위 구성을 통해 평화통일 시대 여는 마중물 역할”
황인구 서울시의원 “남북특위 구성을 통해 평화통일 시대 여는 마중물 역할”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8-09-03 10:46
  • 승인 2018.09.0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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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서 서울특별시 남복교류협력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진제공: 황인구 의원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황인구 서울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이하 남북특위) 구성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는 서울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남북교류협력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 관련 정책 현안 공유 ▲서울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에 관한 의견 교환 ▲서울시의회 남북특위 구성 및 운영 등이 논의됐다.
 
황 의원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상황 속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역할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서울시의회가 남북특위 구성을 통해 평화통일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서 제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고간 내용을 토대로 오는 10월 중 ‘서울특별시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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