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대구오페라하우스서 문화 회식 '눈길'
대구의료원, 대구오페라하우스서 문화 회식 '눈길'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09-02 21:30
  • 승인 2018.09.02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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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의료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회식문화 실천을 위해 지난 달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페라 공연을 단체 관람하는 문화 회식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기획한 문화 체험 행사로 90여 명의 의료원 임직원이 함께 일상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특별히 준비한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쉬운 접근과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이 아닌 90석 규모의 별관 소극장 ‘카메라타’에서 공연이 개최됐다.
 
특히 유명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오페라 음악, 귀에 쏙쏙 들어오는 친절한 해설,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연주를 통해서 오페라를 처음 관람하는 직장인들도 오페라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이 구성돼 직원들의 반응이 더욱 좋았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즐거운 공연 관람을 통해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문화회식을 통해 직원들이 휴식이 있는 삶과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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