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4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북구의 명소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북구 방문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대상 주제는 북구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북구에서 개최한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전통시장 및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일어나는 주민의 일상·삶의 모습 등이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출품 작품은 작년 11월 1일부터 접수마감일인 올해 10월 31일까지 북구에서 직접 촬영한 미발표된 작품으로 1인 4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11×14인치 칼라 또는 흑백으로 인화한 사진을 방문 또는 우편발송으로 제출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단, 우편접수는 10월 31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 함)이다.
 
출품한 작품은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통해 11월 중으로 수상작을 발표하고 북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수상작은 대상과 금·은·동상 등 30여 점으로 북구청장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등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다만 시상 이후에도 다른 공모전의 입상작이나 모방작, 컴퓨터 합성작으로 판명될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상금은 회수한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을 모아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전시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또한 화보집도 발간하여 주요 기관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