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소통 현장행정으로 운영하는 열린 군수실에 보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위해 인터넷 접수와 함께 방문 및 전화 접수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 함양군의 철학과 정책 기조에 따른 군민 체감형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열린군수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함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 한해 지정접수처인 기획담당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 받는다.

군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서춘수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 해결하기 위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9월 열린군수실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수실에서 열리며, 오는 5일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매회 10명 정도가 참여 가능하며 1명 당 10분 내외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아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열린군수실 참여자를 접수받는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불편과 고충, 그리고 우수시책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