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그룹 이음과 재즈팀 크림, 9월11일 광산문예회관서 협연

31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에게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나누고,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는 ‘화요문화산책’ 세 번째 공연. 광주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악프로젝트 그룹 ‘리음(RE:音)’과 달콤·따뜻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4인조 재즈 팀 ‘크림’이 이날 무대를 꾸민다.
국악 그룹과 재즈 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리음 작곡 ‘넘나 좋은 것’ ‘어느 날’로 문을 연다. 이어 영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편곡해 들려준다.
이밖에도 ‘노리’ ‘RE:音 뱃노래’ ‘장타령’ 등 국악곡과 ‘Feel Like Making Love’ ‘리베르 탱고’ ‘Spain’ 등 재즈곡이 리음과 크림의 색깔을 입고 공연장에 울려 퍼진다.
공연은 초등생 이상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지금 관람신청을 받고 있다.
화요 문화 산책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광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광주 하헌식 기자 hhs515100@daum.net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