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저택엔 현재 이재용 상무만 살아”
“한남동 저택엔 현재 이재용 상무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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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31 09:00
  • 승인 2004.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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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경 이태원 새 저택으로 이사할 예정인 가운데 이건희 회장이 최근 오픈한 삼성미술관 ‘리움’이 현한남동 저택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있어 지난 가을에 한남동의 또 다른 저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계 한 고위관계자는 “이태원 새 저택으로 이사하기 몇 개월 앞둔 상황에서 이 회장이 현저택과 약간 떨어진 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은 삼성미술관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라며 “한남동 저택에는 장남인 이재용 상무만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삼성그룹 내에서도 이 회장의 거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극히 일부”라고 덧붙였다.현재 이 회장과 부인인 홍라희 여사, 셋째 딸인 이윤형씨 등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새 저택이 완공되면 이들 모두 이태원동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함께 생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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