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리액션 선포식 및 기부&Give마당 운영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동구가 오는 9월 1일 동명동 푸른길공원 작은공연장에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동구(청장 임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4개 단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로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녕 리액션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부&Give마당’을 운영한다.
안녕 리액션 캠페인은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들에게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전개해 동구의 미래비전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실천하고, 안녕한 마을·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전남대병원자원봉사회, 빛고을참사랑봉사단 등 10여 개 시민참여단체가 참여하는 기부&Give마당은 생활용품·책·가전 등의 물품을 교환 또는 판매하고, 수익의 50%를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동구새마을부녀회, 한빛여성자율방범대, 수선회 등이 참여하는 13개 체험부스에서는 종이접기,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리본공예, 손 마사지 등 재능봉사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꺼이 손과 발이 돼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하헌식 기자 hhs515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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