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입상
진주기계공고,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입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8-30 13:25
  • 승인 2018.08.30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뢰레 고등부 단체전 3위 달성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기계고등학교(교장 이기백) 펜싱부는 2018년 국제교류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23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중고 펜싱연맹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플뢰레 고등부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기계고등학교 펜싱부는 1972년 창단돼, 우리나라 고등학교 펜싱부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그동안 많은 국가대표선수와 감독들을 배출했으며, 특히 리우 올림픽에서 펜싱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영 선수를 지도한 감독도 진주기계공고 출신이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는 1학년 3명(윤상이, 이유진, 조승래), 2학년 2명(정수용, 정진영)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코치와 감독교사의 훈련을 성실히 함은 물론 ‘하면 된다’는 의지와 자신감으로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기백 진주기계공고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 나아가 지역민의 지원과 격려 덕분이다. 현재 공사 중인 펜싱 전용훈련장이 완공되면 앞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