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6포병대대는 지난 2월부터 매월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부대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부터는 부대 앞 중식당 ‘꽃피는 산골’(대표 염명수)에서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군부대의 방문을 받은 가구는 “이렇게 매번 찾아와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봉사하며 돕고 살겠다”고 말했다.
대대장 정일희 중령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위문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뜻을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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