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지난 29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정기회를 열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제18대 협의회 운영실적 보고와 시군 홍보자료 설명, 차기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1996년에 결성된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18개 시･군과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써 왔는데, 민선7기에서도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각 시･군 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가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서는 제19대 협의회장에 송도근 사천시장을, 부회장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각각 합의 추대해 선출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6월 30일까지 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매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해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