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완도 김 도형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주민과 완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완도의 관광 명소와 다양한 아이템을 소재로 한 ‘추억의 사진첩’ 공모전을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인물(개인, 가족, 연인 등과 완도에서 찍은 사진), 축제(완도에서 개최된 축제, 공연, 행사 관련 사진), 경관(완도 자연경관 및 도시경관 사진), 관광 명소(완도 대표 관광명소 사진) 등 총 4개 분야로 응모자는 분야별 최대 10점 씩 총 40점까지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출품하고자 하는 사진을 반드시 11×14인치(27.9×35.6cm) 사이즈로 인화하여 참가 신청서와 함께 완도군청 관광정책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여 사진전에 응모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완도군청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품된 사진은 내부 심사를 거쳐 2018년 11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작을 발표하게 되며,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8명(각 30만원) 등 총 55점의 작품에 시상 및 1,19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봉일 완도군 관광정책과장은 “추억의 사진첩 공모전은 완성도 높은 사진 작품을 찾으려는 목적보다는 요즘처럼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 화면으로만 감상하는 시대에 인화할 사진도 찍을 겸 완도에 추억 여행을 오시라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다.”며 “주민들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숨겨진 완도의 관광 자원을 찾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