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교 5233명 대상

과일간식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친환경이나 GAP인증 과일을 HACCP인증 시설에서 가공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형태로 1인 150g을 주1~3회, 연간 30회 공급된다.
과일간식 공급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자체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삼계농업협동조합을 선정하고, 학교별 안정적 배송망도 구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학교사정으로 과일간식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청, 자치구와 협력해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 하헌식 기자 hhs515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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