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유한) 예율 김지혜 변호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이성덕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근로자 노무관리, 고용허가제 등 법률사항과 근무여건, 생활환경 등 고용주 준수사항 안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비율이 높고, 노무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시설채소 경영주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돼 고용관리부터 사업장에서의 근로자들과 갈등 예방까지 여러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박창화 포천시부시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최저임금 인상이 외국인근로자에게도 적용돼 어려움이 많은 경영주들의 농가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