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에는 인천의 관광지를 칠보로 제작하여 아름다운 색상과 전통미를 가미한 ‘인천의 결 칠보 다용도함’(양보람 作)이, 금상에는 ‘인천공항 명함케이스, 열쇠고리, 지칼세트’(곽장순 作)와 ‘미인(美仁) 컵받침, 접시, 다용도꽂이’(심명순 作)가 선정되는 등 총 13점의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인천의 이미지를 담는 것은 물론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과 품질까지 엄격하게 평가하여 선별되었다. 공사는 양질의 기념품들이 공모전 수상에서만 그치지 않도록 판로 개척을 위한 매입과 홍보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성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전시가 끝난 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송도 센트럴파크역 앞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상설 전시와 함께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며, 10월말 개최되는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에서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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