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 "제1의 구정 목표는 청년 일자리다"
이강호 남동구청장 "제1의 구정 목표는 청년 일자리다"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8-29 10:59
  • 승인 2018.08.2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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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인요양센터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MOU체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28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청솔노인요양센터 등 16명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인턴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사회적경제와 지역 사회에 관심 있고, 재능있는 청년들을 사회적경제 기업에 배치하여 실무 경험을 통한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남동구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홍보, 교육, 네트워킹 계기 마련 ▲재정적 지원 ▲청년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하며, 수행기관인 1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청년이 취업으로 연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규직과 근무 환경에 차별을 두지 않고, 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모든 구민들의 숙원이 안정된 일자리에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을 제1의 구정 목표로 하여 다각적인 방면으로 남동구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에서는 기업과 청년이 100% 매칭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기업에서도 배치된 청년들이 정규직화 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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