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구씨·허씨 계열분리 연내 마무리
LG그룹 구씨·허씨 계열분리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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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1-29 09:00
  • 승인 2004.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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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공동 창업자 집안인 구씨와 허씨 일가의 계열분리가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양가에선 내년 상반기내로 법적 계열분리를 매듭짓는다는 당초 일정을 앞당겨 연내 처리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계열분리 일정은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 허동수 회장, 허창수 회장 등 양가의 연장자들이 모여 최종 합의를 봤다는 후문이다.LG 관계자는 “이번 계열분리는 양 그룹간에 브랜드 혼란 등을 막기 위해 조기 마무리한다는데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양그룹에서 계열분리 계획을 앞당김에 따라 주식 정리작업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계열분리를 앞두고 있는 현재 구씨 일가는 GS홀딩스 지분 6.65%를 보유하고 있고, 허씨 일가는 (주)LG 지분을 3.57% 가지고 있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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