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여자 탁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중국에 게임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전날 난적 싱가포르를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한 여자 대표팀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3~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 규정에 따라 2010년 광저우 대회(동메달) 이후 8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국은 4강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여자 대표팀은 전지희(26·포스코에너지)-최효주(20·삼성생명)-서효원(31·한국마사회)순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전날 좋은 활약을 보인 양하은(24·대한항공)은 컨디션 난조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지희는 세계랭킹 1위 주율링에게 세트스코어 1-3(7-11 5-11 11-7 5-11)으로 졌다. 3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으나 실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효주는 세계랭킹 3위 천멍을 만났다. 천멍은 최효주를 세트스코어 3-0(11-8 11-6 11-8)으로 완파했다. 최효주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단식은 서효원과 중국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왕만유의 대결이었다. 서효원은 끈질긴 수비로 왕만유의 공격을 버텼다. 하지만 세트스코어 1-1에서 3세트를 빼앗기면서 동력을 잃었다.
메달권 진입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여자 대표팀은 29일부터 시작될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전날 난적 싱가포르를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한 여자 대표팀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3~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 규정에 따라 2010년 광저우 대회(동메달) 이후 8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국은 4강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여자 대표팀은 전지희(26·포스코에너지)-최효주(20·삼성생명)-서효원(31·한국마사회)순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전날 좋은 활약을 보인 양하은(24·대한항공)은 컨디션 난조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지희는 세계랭킹 1위 주율링에게 세트스코어 1-3(7-11 5-11 11-7 5-11)으로 졌다. 3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으나 실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효주는 세계랭킹 3위 천멍을 만났다. 천멍은 최효주를 세트스코어 3-0(11-8 11-6 11-8)으로 완파했다. 최효주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단식은 서효원과 중국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왕만유의 대결이었다. 서효원은 끈질긴 수비로 왕만유의 공격을 버텼다. 하지만 세트스코어 1-1에서 3세트를 빼앗기면서 동력을 잃었다.
메달권 진입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여자 대표팀은 29일부터 시작될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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