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양궁] 후배 이우진 제치고 금메달 따낸 김우진
[아시안게임 양궁] 후배 이우진 제치고 금메달 따낸 김우진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08-28 17:30
  • 승인 2018.08.2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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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우진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김우진(26·광주시청)이 후배 이우석(21·상무)을 제치고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이우석을 세트스코어 6-4(27-27 26-28 27-26 29-29 27-26)로 제압했다. 

김우진은 2010년 광저우대회 이후 이 종목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던 이우석은 한 끗 차이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 이은 두 번째 은메달이다.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주어지는 병역 혜택도 눈앞에서 놓쳤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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