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교원 대부분이 연수 위탁기관으로 희망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가 '2018년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 위탁 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위탁연수 기관인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여러 차례 사전협의회를 통해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는데, 교직소양, 수업 및 생활지도 역량, 교육연구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여 135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연수 참여 교원이 스스로 설정한 연구주제를 학기말까지 연구보고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교수 멘토링, 도서관 및 연구공간을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연구 전문성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2011년 신설된 이래, 교육혁신을 통해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2016)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고, 임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2018년도 정원대비 36% 합격률),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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