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19명 합격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19명 합격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8-28 10:44
  • 승인 2018.08.2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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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실시한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2명이 응시해 19명이 최종합격 또는 부분과목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학교 졸업 후 학업을 중단했었던 정모(만18세)군은 곤명면사무소, 꿈드림 센터 등 여러 기관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평균 98.85점의 높은 성적으로 합격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합격 소식을 접한 청소년들은 고등학교 및 대학 진학, 취업 등 각자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준비 중에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주5회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 지원 및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1:1 학습멘토링 운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돕고 있다.

그 외에도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면 누구나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울러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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