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60개 기업, 400부스, 7개국 31개사 수출상담, K-뷰티월드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공동주최하는 ‘2018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K-Beauty & Cosmetic Show 2018)’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특히 지역특화 뷰티산업의 B2B 전문전시회 육성을 위하여 빅데이터 업체인 ㈜코스모스코리아 주관으로 실질적인 바이어와 셀러의 니즈를 맞춘 ‘제3회 한-중 뷰티수출 교역회(KIEF)’가 함께 열릴 예정으로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사전조사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하는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신개념 교역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등 7개국 31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수출상담회와 한·중수출교역회(KIEF)가 협업하는 중국 바이어와의 매칭 프로그램이 왕홍마케팅, 중국 현지 언론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참관객을 위하여 (사)세계뷰티문화산업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K-뷰티월드페스티벌’의 미용경연대회, 한복․웨딩쇼, 메이크업 트랜드쇼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등으로 2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화장품 제조사의 약 18%가 소재하고 있는 인천을 기반으로 수도권 외 전국 뷰티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한 지역특화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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