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40-13으로 태국 대파하고 결승행
한국 여자 핸드볼, 40-13으로 태국 대파하고 결승행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8-08-27 16:54
  • 승인 2018.08.2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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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의 김온아(왼쪽)와 유소정(이상 SK)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아시아 최강' 한국 여자핸드볼이 가뿐히 결승에 안착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40-13으로 꺾었다.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태국마저 넘고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2연패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국이 이 종목 우승을 놓친 것은 2010년 광저우대회가 유일하다. 당시 3위에 그쳤다.
 
한국은 한 수 아래인 태국을 맞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16-7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수민(서울시청)이 9골을 넣었고,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가 8골로 지원했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30일 금메달을 다툰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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