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피해자 및 관련 연구기관과 NGO 등 인터뷰 기록 및 동영상 제작, 연구결과 공유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센터장 권태면)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스페인말라가대학교-콜롬비아국립대학교 '2018 기술협력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평화 협정 이후 자국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매대학인 스페인 말라가대학교와 함께 해외봉사자 파견을 통해 내전 유산 기록・관리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지식 공유 사업이다.
이번 '2018 기술협력 사업'은 2명의 인천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7명의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17명의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내전 피해자 및 관련 연구기관과 NGO 등 내전 관계자들의 인터뷰 기록 및 동영상을 제작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샵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지식을 확대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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