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소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범주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1인1계좌(1000원)이상 후원금 기부 ‘가정2동 희망천사(1004)운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가정2동 희망천사(1004) 운동’은 주민 누구나 매월 1구좌(1000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으며, 2018년 현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총 8백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가정2동은 후원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은 추후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8일 가정2동 하나3차아파트 초록공원에서 개최되는 사랑의 바자회에서 희망 천사운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희망천사(1004) 후원자는 연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강선숙 동장은 “가정2동 주민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후원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희망의 빛이 가득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2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