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가좌2동 '제8회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 성황
인천서구 가좌2동 '제8회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 성황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8-27 13:11
  • 승인 2018.08.27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귀남)에서 공동주최한 ‘제8회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 25일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웃 간의 소박한 정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음악회에는 석남중 가온단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느루마루 사물놀이, 석남중 힙합공연, 소리나눔 봉사단의 민요, 제물포중 방송댄스, 가정여중 댄스팀의 댄스, 한국씨밀레봉사단의 하프공연, 마임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가좌고 댄스팀의 댄스, 동인천여중 댄스팀의 댄스, 초청가수 나도경 등의 노래와 연주 및 댄스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참여율과 뜨거운 호응으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이웃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는 과정에서 가좌2동에 대한 단결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동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의 참여로 주민이 직접 만드는 서구 유일의 음악회이다. 앞으로 음악회를 더 활성화해, 서구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