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겨룸ㆍ나눔ㆍ이룸ㆍ보람 수학체험 기회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 테마 큰 호응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실시한 '제4회 인천수학축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수학축전은 꿈겨룸마당, 꿈나눔마당, 꿈이룸마당, 꿈보람마당의 4가지 테마의 신나는 수학축제로 ‘꿈겨룸마당’에서는 고등학교 수학동아리 20팀이 그동안 탐구한 수학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수학탐구대회와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수학 용어 말하기 대회다.

‘꿈이룸마당’은 초, 중, 고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고민과 갈증을 해결해 주는 수학클리닉과 수학진로진학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였는데 수학클리닉은 약160명의 학생이 수학전문교사 32명과 진로진학상담은 약70명의 학생이 진로진학상담부장 6명에게 상담을 받고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보람마당’은 5개월간 수학특별교사로 파견연수를 다녀온 수학교사가 수학체험 나누기 연수로 전문역량을 함께 키워왔다
개막식은 취소하였지만 수학송을 함께 부르고 수학 UCC 공모전 금상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고 수학교사로 구성된 밴드 ‘수선의발H’의 인천수학축전 신곡 발표와 연주 노래가 있는 수학콘서트로 더욱 신나고 즐거운 수학축제가 되었다.
제4회 인천수학축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수학을 어렵고 골치아프다고 생각했었는데 암호를 해독하고 방탈출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듣고 만들고 하면서 수학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면서 수학을 공부했으면 좋겠다.’라고 활짝 웃었다.
김성기 교육국장은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가 되리라 굳게 믿고, 인천 수학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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