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 실시
경기농협,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08-27 10:37
  • 승인 2018.08.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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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관광공사는 25일 콩 주산지로 유명한 양주시 남면 맹골마을에서 경기 관내 도시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은 콩을 재료로 한 다양한 발효음식과 효능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콩을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드는 전통식 두부 만들기 체험과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로니아 수확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도시민의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제고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농촌에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나머지 체험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흘리는 소중한 땀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해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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